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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8/21 최근 본 영화 몽땅 몰아서.. (5)
  4. 2008/08/20 아이모리에서 인화신청 ㄱㄱㅆ (2)
  5. 2008/08/08 으아아아아... (1)
  6. 2008/08/07 Jason Mraz 그리고.. (4)
  7. 2008/08/01 on the desk (7)
  8. 2008/07/24 Lemon Tree (10)
  9. 2008/07/21 놈놈놈 (4)
  10. 2008/07/09 CLUE.. (4)

가을

Day by Day 2008/08/26 23:38


맑고 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 가을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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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윤상

내가 보이긴 할까 너 있는 거기서
달콤한 유혹이 너의 눈을 가려버린 지금
언젠가 내게 말했지 진실한 사랑은
정해진 룰에서 벗어나지 않는거 라고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들어봐 나의 사랑은 함께 숨쉬는 자유
애써 지켜야 하는거라면 그건 이미 사랑이 아니지@

너도 울게 될줄을 알고 있었다면
난 너를 절대로 떠나보내지 않았을텐데
스스로 만든 약속을 어긴건 너이지만
괜찮아 결국은 이별까지도 사랑인걸

그럴 수도 있겠지
우리의 삶에 정답이란 없는것
오랫동안 꿈꿔온 사랑이 다를 수도 있겠지

짧았던 나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손끝에 새겨진 너의 모습
나는 결코 잊지 않을 테니@


드디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스무살의 그 순간부터 윤상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마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오랫만에 들으면서 그 때 그 시절의 고민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 생각해보니, 잊은지 오래다.


스포일러 같은 건 없어요. 느낌만 적었어요. :) 요것도 예약포스팅

핸콕(HanCook,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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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구로
윌스미스의 촉촉하고 감미로운 눈빛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였어요. 기존의 히어로영화를 뒤엎는 날라리 히어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었네요. 나름(?!)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윌스미스의 촉촉한 눈빛연기가 기억에 남네요. 구--드---잡!


미이라 3: 황제의 무덤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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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강남
다크나이트를 볼지, 미이라3을 볼지 고민하다가 결국 미이라3을 보게 되었네요. 많이 후회했어요. 미이라 1, 2를 둘다 보지 못해서 원래 이렇고 저런 영화려니 했어요. 이연걸의 악역은 왠지 어울리지 않아요. 거기다 스토리마저 쌩뚱맞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심지어 CG까지 실망했네요. 기억은 그날 저녁으로 먹은 스파게티가 맛있었다는 거..


님은 먼곳에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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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코엑스
남자들은 수애의 모습에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이 영화는 여러가지로 토론을 하기 좋은 것 같아요. 여자의 관점에서 본 순이(써니)의 마음, 그리고 남자의 관점에서 본 상길의 마음. 이 영화의 결론과 이 두 부부의 속마음은 관객들 마음 속에 있는 거지요. 수애는 참 이뻤어요. 노래도 아려왔고요.


적벽대전 1부 - 거대한 전쟁의 시작(赤壁: Red Cliff,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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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구로
역시 금성무는 잘생겼어요. -_- 이분 도대체 늙지를 않네요. 휴, 대단한 사람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것 같아요. 영화자체는 크게 지루하지 않고 액션씬도 화려하게 잘 넘어갔는데 그러다보니 대화 하나로, 씬 하나로 너무 빠르고 쉽게 휙휙 진행이 되버린 느낌도 들었어요. 조자룡도 좀 아쉬웠던. 가장 아쉬운 건 적벽대전이라는 이름의 영화가 끝날때까지 적벽대전은 없었다는 거죠. :)


삼국지 -용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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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봤어요. 용은 조자룡을 뜻하죠. 시종일관 싸우기만 합니다. 뻥은 90% 정도인 것 같고요. 어렸을 때 읽었던 삼국지에서의 조자룡은 마치 판관 포청천의 전조(어렸을 때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같은 이미지였어요. 적벽대전에서도 그걸 기대했다가 좀 아쉬워서 본 영화인데요. 오히려 더 아쉽네요. ㅠ.ㅠ


장강7호(長江7號: CJ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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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구로
질질 짜고 울면서 실실실 웃었어요. 주성치의 능력이 이런건가 봐요. 울면서 웃긴 영화가 장강7호예요. 이런 영화를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치하면서도 감동적이예요. 장강7호도 귀엽고, 어린아이들의 싸움도 귀엽고, 주성치도 웃기고ㅋㅋ 서교가 여자아이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랐어요. 그래도 장강7호보다 더 갖고 싶은 녀석이 바로..


월-E (Wall-E,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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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신도림
월-E 그리고 이-브. 관객에게 메세지도 전달하고 동시에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이 생각나더군요. 온갖 사회의 더러운 것들에서부터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 떠나는 파피용호의 우주 생활 말이예요. 파피용의 마지막에는 '이브'가 나오기도 하지요.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 역시 월-E와 비슷합니다. 월-E는 지구로 다시 돌아가지만요. 여튼, 귀여워 죽겠어요. 얘기하기 입(아니 손가락)아파요. 꼭 봐야되요. ^^a 이-브 이-브
조만간 픽사전에도 가기로 했어요! >.<



and..
http://kr.youtube.com/watch?v=jRZ5Lj1InBQ Wall-E interview! XD
 

TAG 영화
필름 자가 저질 스캔 때문에 고민하던 봄날에게 어느날 Su님이 친절히 아이모리 상품권 3만원을 덥썩 쥐어주셨습니다. 물론, 조건은 포스팅이네요. 후후..

그리하여 봄날은 살짝 사진 인화 방법을 바꿔보았습니다. 필름 스캔을 먼저 한 뒤, 아이모리(http://imory.co.kr)에서 인화하는 방법으로요.. 요즘 인화값이 엄청나 엄두도 못내고 집에서 쌓여만 가던 필름통들을 바라보다가, 강남역 근처에 필름 현상+스캔+CD 을 싼 가격에 해주는 곳을 발견했어요. 그날 바로 고고씽하여 필름들을 맡겼답니다.  

일단 니콘에서 찍힌 필름들은 엄청난 고화질을 자랑하며 나온 반면, PF-1에서 나온 필름들은 중급.. 역시 토이의 한계인가봐요. 여튼 색감이나 느낌은 so good이예요. Nicon도 그렇고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아이모리 사이트로 들어가봤어요. 인화 뿐아니고 이쁜 포토북도 판매되고 있네요. 나중에 잘 나온 사진들만 모아서 포토북도 만들어볼까 해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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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imory.co.kr)

사진인화 페이지로 들어가 D4사이즈로 사진을 선택하기 시작했어요.  인터넷으로 인화는 처음 해보는 거라 사실 좀 버벅댔죠. D4는 Digital 비율(4:3)로 크기가 10.16X13.50 이더군요. 가격은 장당 99원이고요. 이 정도면 싼 가격이겠거니하고 무작정 고른 사이즈예요-_- (정말 문외한)

인터페이스가 좀 헷갈려서 처음에는 내가 어떤 사이즈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더군요. 첨부터 직관적으로(step by step) 보여주면 참 좋을텐데, 일단 PC바탕화면(사진업로드를 위해)을 보여주고 아래에 텝으로 정렬(및 설명)되있어서 '뭐지 뭐지' 했다는..

선택한 뒤 사진 추가를 했어요. 필름 현상을 하고 나니 온갖 곳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 나오네요.
아래 이미지에서도 보다시피 옵션을 적용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 인화 영역을 조정할 수 있어서 기뻤어요.ㅋㄷ 근데 이거, 인화지 설정을 잘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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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로 올리는데 꽤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여튼 배송신청을 마치고,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라기 보단 배송은 꽤 느린 편이었어요. 5일 후에 받았으니깐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더니, 정말 잊고 지냈어요. 여튼 받아본 결과로는 희소식이었네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쁘게 잘 나왔거든요.

기념으로 사진의 주인공들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꽤 오래된 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컴퓨터로만 보던 사진을 인화해서 보니 감회가 새롭다'는 말에 기분이 좋네요. :)
뭐, 전부터도 필카를 주로 쓰긴 했지만요.


왜 이렇게 삽질하면서 필름을 스캔하고 인터넷을 통해 인화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만-_- , 테스트 한번 해본 셈 치려구요. ^^a

여튼 기분은 좋았어요. 집에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사진들을 정리만 좀 한다면요. :)
예약포스팅!


으아아아아...

Day by Day 2008/08/0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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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하도다!



 

므라즈, 오랫만에 들으니 귀에 착착 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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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자가 필요해요. 나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언젠가 대학교 후배들에게 멘토링을 해주면서 문득, 나는 나 스스로 내 길을 바로 가고 있는 걸까. 후배들에게 조언할 자격은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게 꼭 필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 같았어요. 인생의 조언자가 있다는 것, 멘토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요즘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겨우, 현재 내 삶의 조언자는 책이네요. 이런 책들은 표현력만 다를 뿐, 결국 핵심이 같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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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깐 같이 일하는 분과 밖에 나와 산책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어딜 가나 비슷한 것 같아요. 공감을 하지만서도 그런 것들을 감수해야 하는, 좀 더 노력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의식' (마음가짐)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을 때. 그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고 가야 한다는 마음가짐. 이렇게 마음먹고 보면, 가끔씩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바른 것인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


답답할 때는 Jason mraz의 노래 wordplay와 함께 모든 걸 포옹해줄 것 같은 바다로 고고씽 ^_^)v
내가 지금 wordplay(말장난)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

on the desk

Day by Day 2008/08/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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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책상 위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똑같은 것들 뿐인데. 난 지금 어디에 있는걸까요.

:)

Lemon Tree

Day by Day 2008/07/24 02:57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흥얼거리는 노래. :)

I'm sitting here in a boring room
It's just another rainy sunday afternoon
I'm wasting my time I got nothing to do
I'm hanging around I'm waiting for you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I'm driving around in my car
I'm driving too fast
I'm driving too far
I'd like to change my point of view
I feel so lonely I'm waiting for you
But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
I wonder how I wonder why
Yesterday you told me 'bout the blue blue sky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tree
I'm turning my head up and down
I'm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turning around
And all that I can see is just a yellow lemon-tree

I'm sitting here I miss the power
I'd like to go out taking a shower
But there's a heavy cloud inside my head
I feel so tired  put myself into bed
Where nothing ever happens and I wonder

Isolation is not good for me
Isolation I don't want to sit on a lemon-tree
I'm steppin' around in a desert of joy
Baby anyhow I'll get another toy
And everything will happen and you'll wonder

놈놈놈

Cultures & Drawings 2008/07/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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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map, three villains. Winner takes all.

한줄 평 정우성 짱 드세요. 너무 멋져요. :)
영화 느낌은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과 비슷.
(감독이 같아서 그런가)

박도원 생각보다 실없고,
박창이 생각보다 약하고,
윤태구 생각보다 무섭다.

정말 잘난놈 미친놈 웃기는 놈의 이야기.
이 영화 그냥 즐겨라..


CLUE..

Cultures & Drawings 2008/07/09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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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바이올렛 부인의 역작.


여느 여자 못지 않는 상당한 퀄리티의 수다량을 보여주신 바이올렛 부인. 해도 해도 끝이 나지 않는 그 오묘한 이야기는 어느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나봐요. 나도 겪어봤고, 그들도 겪어봤을테니.
덕분에 워크샵 내내 신나게 웃을 수 있었어요. (비록 마음은 아플지언정)

이제 사건을 마무리지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