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31일에 시작한 블로그가 오늘로 정확히 4년째.
수많은 생각과 행동들이 난무했던 2008년. 준비없이 나오고, 준비없이 들어가고. 새로이 관계를 맺고. 그렇게 끝나고. 충분히 쉬었다.

앞으로 '봄날'이라는 아이디만으로 살아갈 것 같다. 블로그를 하게끔 만든 곳을 떠난지 수개월이 지났으니.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를 믿고, 누구와 함께 할지 아직 먹먹한 기분. 내 불신의 벽이 그렇게나 클 줄이야. '다시'. 그렇지, '다시' 하고 싶어. 다시 일어나야지. 다시 회복하고. 열심히, 다시 노력해야지. 새로운 기분으로 :)

해피 뉴 이어 그리고 그 수많았던 안녕, 진짜 안녕. - 2008.12.31